대구 달서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영남일보DB

대구경북에서 각각 8천 명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19일 질병관리청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8천136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92만7천161명이다.

이날 대구에서는 3명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가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천321명으로 늘었다.

사망자 연령대는 80대가 2명, 70대가 1명으로 접종력은 3차 접종 완료 1명, 4차 접종 완료 2명이다.

현재 대구지역 의료기관의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52.5%이다.

경북에서는 8천620명이 신규 확진됐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구미 2106명, 포항 1635명, 경산 954명, 경주 652명, 김천 521명, 칠곡 455명, 안동 374명, 영주 292명, 영천 262명, 상주 191명, 문경 169명, 의성 147명, 예천 138명이다. 또 청도 120명, 성주 114명, 영덕 113명, 울진 113명, 고령 87명, 봉화 55명, 청송 44명, 군위 36명, 영양 25명, 울릉 17명이다.

경북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천500명으로 늘었다.

전국적으로는 총 13만8천81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전국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하루 전날 대비 22명이 증가한 83명으로 집계됐으며, 누적 사망자는 2만5천896명(치명률 0.12%)이 됐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92명(전일 대비 22명 증가)이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노진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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