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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가족센터는 결혼이민 여성 모국어로 한국어를 가르치는 강사를 양성했다.경북가족센터 제공 |
지난 22~26일 경북가족센터에서 열린 ‘모국어로 가르치는 한국어 강사 양성’은 경북지역에서 이중언어 강사, 글로벌 레이디로 활동하는 베트남, 중국, 러시아, 캄보디아 출신의 결혼이민 여성 16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강사를 양성했다.
수료생은 모국어로 가르치는 한국어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언어와 의사소통, 한국어의 특징, 한국의 전통문화와 현대문화, 기초 학습 어휘의 이해, 다양한 문법 현상을 활용한 의사소통, 교재 개발의 이해 등 50시간 교육을 했다.
결혼이민 여성 수료생은 은 중도 입국 자녀, 초기 입국 이주민 대상으로 자신의 모국어로 한국어를 가르치는 강사로 활동한다.
장흔성 경북가족센터장은 "모국어로 한국어를 가르치는 한국어 강사 양성 교육은 지역사회 유입 이주민의 조기 안착과 사회통합을 기대하는 전국 최초의 결혼이민 여성 사업이다"라고 말했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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