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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산 선비산수길의 제1코스인 성주호 둘레길은 성주호를 따라 걷는 '성주호길'과 인근 독용산성<사진>까지 올라가는 '독용산성길'이 조성되어 있어 사계절 트레킹 코스로 그만이다.
성주호 둘레길은 출발점에서 부교까지 왕복 30분 정도 소요되며 가벼운 가족 나들이 트레킹 코스로 적당하다. 알록달록한 성주의 가을과 함께 인생샷을 찍고 싶다면, 성주호 전망대로 이어지는 '독용산성길'을 추천한다.
제2코스인 가야산에움길은 수륜면 봉양리에서 가천면 법전리 마수폭포까지 연결한 총 4.4㎞ 구간으로 무장애나눔길로 조성되어 있다. 특히 가파르지 않고 평탄해서 선선한 가을바람을 만끽하며 걷기에 좋은 코스이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석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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