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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TV

3년 만에 재개된 영남일보 국제 하프마라톤 오프라인 레이스 3천명 출전

2022-09-18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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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가 주최한 제15회 영남일보 국제 하프마라톤대회가 18일 오전 대구스타디움과 수성구 일원에서 열렸다. 하프코스에 출전한 선수들이 힘차게 대구스타디움을 출발하고 있다.이지용기자 sajahu@yeongnam.com

'입추 (立秋)'의 레이스였다. 2022 영남일보 국제하프마라톤 대회가 18일 대구스타디움 일원에서 열렸다. 코로나 19로 인해 3년 만에 재개된 오프라인 레이스에는 3천 명이 출전해 성황을 이뤘다. 

 

올해로 제15회째를 맞은 영남일보 국제하프마라톤대회은 이날 오전 대구 수성구 대구스타디움 일원에서 개최됐다. 주최 측은 혹시나 모를 코로나 19 확산에 대비해 선착순 3천 명만 모집하고 대회를 진행했다.


미세먼지 없는 영상 25℃ 안팎의 기온에 선선한 바람이 불며 구름까지 햇빛을 가려줘 참가자들은 마음껏 코스를 내달릴 수 있었다.


하프 코스 남녀 일반부에선 김종열(50)씨와 곽도원(49)씨가 각각 1시간 20분 10초, 1시간 39분 09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곽씨는 예전 이 대회 자원봉사자로 참가하면서 마라톤에 입문한 끝에 정상에 올라 화제가 됐다.


대회 단골 마라토너 김병준씨는 올해 85세의 나이로 10㎞ 코스에 참가했고, 아홉 살 난 아들을 휠체어에 태우고 5㎞ 코스를 힘차게 뛴 40대 아버지도 눈에 띄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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