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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에서 첫 어울림 책 축제 연다

202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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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구미시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 구미시 올해의 책 선포식.<구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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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문열 연 구미시립양포도서관에서 아이와 엄마가 책을 읽으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구미시 제공>

가을의 문턱에 책으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민 참여형 ‘어울림 책 축제’가 구미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구미시는 오는 24~25일 구미시 형곡 공원과 구미시립도서관 5곳에서 작가 강연, 공연과 전시, 체험, 이벤트 등 흥미로운 21개 프로그램으로 기획한 ‘제1회 구미 어울림 책 축제’를 연다.

대표적 시민 공감 프로그램은 △인기 작가와의 만남으로 작별 인사 여행의 이유(김영하 작가), 공부 머리 독서법(최승필), 눈물바다(서현), 악몽을 수집하는 아이(임수현)의 특별한 강연 △DIMF(대구국제뮤지컬 페스티벌) 수상팀의 뮤지컬 공연과 클래식 앙상블 연주 △가족이 함께 한 권의 책을 읽고 퀴즈를 풀어보는 ‘도전 가족 독서 골든벨’ △라탄 공예·양말목 키링만들기·다육식물심기·천연비누 만들기·프링커 체험 △발달장애 예술가의 희망을 전하는 특별 작품과 우리나라 창작동화 100선 전시 △한 책하나 구미 운동 캠페인 이벤트 △독서의 재미를 오감으로 느껴보는 책 체험 버스 △나눔과 절약실천 알뜰 도서 교환& 벼룩시장 등이다.

어울림 책 축제 기간에는 시립도서관 일대에는 해먹, 텐트, 빈백을 설치해 이색 독서공간을 만들어 힐링과 독서 재미를 준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책 축제를 통해 책 읽기에 대한 딱딱하고 지루한 이미지를 벗고, 모든 세대가 소통으로 재미가 넘치는 도서관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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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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