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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문 경북경찰청장(오른쪽)이 이강덕 포항시장에게 '포항 태풍 피해 돕기' 성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경찰청 제공> |
경북경찰청(청장 최종문)이 지난 21일 '포항 태풍 피해 돕기' 성금 3천706만 원을 포항시에 전달했다.
최종문 청장이 직접 전달한 성금은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본 포항시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고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것이다.
최 청장은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포항시민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피해복구가 신속하게 이뤄져 하루빨리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경찰청은 태풍 발생 직후부터 최근까지 경찰관 기동대 등 총 3천324명 투입, 피해지역의 범죄예방·교통관리 등 치안질서 유지와 피해복구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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