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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경제 파급 효과 3천479억·고용 유발 2,987명

2022-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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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주제관 내부.

"경북 영주시는 국내 최초 재배인삼 시배지라는 역사적 사실과 생산인삼의 품질면에서도 매우 우수한 만큼 경쟁력 있는 인삼산업의 본고장입니다."

이희범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원장은 27일 풍기읍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번 인삼엑스포를 통해 인삼이 식품 차원을 넘어 의약품·화장품·제과류·음료 등으로 사용범위가 확대되도록 나서는 한편, 역사와 문화도시로서의 영주 위상을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영주시 풍기읍 풍기인삼팝업공원 일대에서 펼쳐지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주제관·생활과학관·인삼미래관·임삼홍보관·인삼교역관 등을 갖추고 관광객들을 맞는다.

이 위원장은 "엑스포 기간동안 '에브리데이 페스티벌'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매일 문화행사를 추진하고 경북도내 23개 시·군의 날을 정해 전 도민이 즐기는 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엑스포 기간 하루 최대 5만 명 등 총 100만 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조직위는 관광객이 몰리는 주말 및 공휴일에 대비한 주차공간 추가 확보·쉼터 운영·외국인 관광객 통역·경제적 유발 효과 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풍기노인전문요양원 앞을 비롯, 남원천변 둔치와 봉현농공단지 앞 도로 등 6곳에 총 2천45대의 주차 면수를 확보했다"며 "관람객이 한꺼번에 몰릴 상황에 대비, 동양대 등 인근 학교와 풍기온천지구 등을 예비 임시주차장으로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통역사와 자원봉사자 2천여 명이 함께 할 예정"이라며 "경제적 파급 효과를 조사한 결과, 생산유발 효과는 2천474억 원에 이르고 간접효과는 1천5억 원, 고용 유발효과는 2천987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글·사진=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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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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