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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대구경북본부 전경. <코레일 대구경북본부 제공> |
코레일 대구경북본부(본부장 이두형)가 백두대간 협곡열차(V-train) 문화관광해설사 관광 안내 서비스를 이달부터 시행한다.
협곡열차 운행구간인 분천~철암 사이에는 △분천 산타마을 △세계에서 가장 작은 양원역 △하늘도 세 평 땅도 세 평인 승부역 △거북바위와 용관바위 △구문소 등 많은 유명 관광지가 있다.
이에 코레일 대구경북본부는 봉화군과 협력해 협곡열차 문화관광해설사 관광 안내 서비스를 지난 1일부터 추진하고 있다.
관광객은 협곡열차에 승차하기 전 문화관광해설사 안내를 신청할 경우, 열차 내에서 관광지 소개와 함께 관광지에 얽힌 숨겨진 사연까지 들을 수 있다.
문화관광해설사의 관광 안내 서비스는 분천 산타마을 입구 '숲길 안내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센터로 문의하거나 문화관광해설사 통합 예약 시스템으로도 가능하다.
이두형 코레일 대구경북본부장은 "문화관광해설사의 관광안내 서비스가 여행에 즐거움을 더해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더 좋은 서비스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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