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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숲 체험 통해 지친 일상 회복하다…영주 백두대간 산림치유 페스티벌

2022-10-05

산림치유 문화·힐링 콘텐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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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백두대간 산림치유 페스티벌' 개막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립산림치유원 제공>

'2022 백두대간 산림치유 페스티벌'이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경북 영주시 봉현면 국립산림치유원 일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백두대간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이용한 산림치유 문화·힐링 콘텐츠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지친 국민과 지역주민의 일상회복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1일 열린 개막식에는 남성현 산림청장을 비롯해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 김종연 산림치유원장 등 산림청 관련 인사와 박남서 영주시장 등 지역 주요 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국민 건강의 중심에는 숲이 있고 이 숲에서 다양한 산림 치유를 체험해야 한다"면서 "아름답고 풍요로운 숲을 통해 산림르네상스시대를 펼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개막 공연으로는 치유원 인근 주민들로 구성된 '하모니'의 통기타 공연과 어린이합창단의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산림치유 자율차담 '티 파티(Tea Party)', '숲속 마술쇼', 고규홍 나무작가의 강연 '세상을 바꾸는 숲', 청년밴드의 '숲속 문화공연' 등이 진행됐다.

페스티벌은 '산림·치유·문화 어울림(林)'을 주제로 숲속의 다스림(林, 산림치유), 문화에 이끌림(林, 산림문화), 환경의 대물림(林, 친환경), 다함께 어울림(林, 지역상생) 등 주제별 이야기에 맞춰 다양한 공연·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유·아동 대상 '숲이랑 놀이마당', 치유 전문가 릴레이 강연 '세상을 바꾸는 숲', 숲속 공연, 지역주민·청년들의 문화예술공연, 산림을 살리는 3GO '플로깅챌린지', 별자리강연 '불을 끄고 별을 켜요', 폐품 활용 악기공연 '유상통프로젝트' 등을 선보였다.

김종연 산림치유원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많은 국민이 지친 일상을 떠나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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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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