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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예술가발굴프로젝트' 22일까지 어울아트센터서 열려

2022-10-06
유망예술가발굴프로젝트 22일까지 어울아트센터서 열려
연극저항집단 백치들의 'ANIMAL FARM' 공연 사진. <행복북구문화재단 어울아트센터 제공>
유망예술가발굴프로젝트 22일까지 어울아트센터서 열려
소리꾼 권가연. 행복북구문화재단 어울아트센터 제공
유망예술가발굴프로젝트 22일까지 어울아트센터서 열려
안무가 김정미. 행복북구문화재단 어울아트센터 제공
유망예술가발굴프로젝트 22일까지 어울아트센터서 열려
안무가 김인회. 행복북구문화재단 어울아트센터 제공
유망예술가발굴프로젝트 22일까지 어울아트센터서 열려
작곡가 강한뫼. 행복북구문화재단 어울아트센터 제공
유망예술가발굴프로젝트 22일까지 어울아트센터서 열려
연출가 안민열. 행복북구문화재단 어울아트센터 제공

행복북구문화재단 어울아트센터의 '유망예술가발굴프로젝트'가 오는 22일까지 어울아트센터 함지홀과 오봉홀에서 개최된다.

지난 2018년부터 기획된 유명예술가발굴프로젝트는 장래가 촉망되는 지역의 예술가들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만 30세 이상 40세 이하 기초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유망예술가들이 참여한다. 올해는 전통, 무용, 음악, 연극 등 분야의 예술가들이 작품을 준비했다.

첫 공연인 6일(오후 7시 30분,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는 소리꾼 권가연이 감독과 소리를 맡은 '소리앤드&'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전통 판소리, 창작 판소리, 판소리 편곡, 판소리 합창 등 다채로운 판소리의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창작 판소리 잘 단가 살아보세' '심청가 中 부녀 이별대목' '춘향가 中 사랑후_이별하러 가는 길' '수궁가 中 토선생! 호선생 자네가 왜?' 등 다양한 판소리 곡을 들을 수 있다. 공연에는 소리꾼 박세미, 심유정, 정인서 등이 출연하고 피아노 연주는 이창희, 현악기는 진주백, 진행은 이지아가 맡는다.

이어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는 무용 '에덴×발버둥'이 펼쳐진다. 한국무용과 현대무용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공연이다. 김정미 안무가가 준비한 '에덴'은 현대사회에서 과연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느끼며 살 것인가에 관한 질문을 던지는 한국 무용이다. 무용수 김현태, 서상재, 김재정 등이 출연한다. 김인회 안무가의 '발버둥'은 온 힘을 다해 애를 쓰고 무엇으로부터 벗어나고자 하는 치열하고 처절한 몸부림을 담은 현대 무용이다. 무용수로는 김동석, 임혜란, 전하연 등이 출연한다.

음악 공연인 '강한뫼의 뫼아리는'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펼쳐진다. 클래식, 국악, K-pop 등 장르 불문하고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을 펼치는 작곡가 강한뫼의 곡을 클래식 전문 연주자로 구성된 '앙상블 보아즈'와 창작국악 연주단체인 '우리음악집단 소옥'의 연주로 만나보는 무대다. 피아졸라의 '망각(Oblivion)', 윤동주의 '서시' '사랑스러운 추억', NCT U의 'Make a Wishe'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펼쳐진다.

끝으로 오는 22일(오후 3·7시 어울아트센터 오봉홀)에는 연극저항집단 백치들의 'ANIMAL FARM'이 공연된다. 시민 사회가 갖는 정치제도와 사회구조의 모순을 문학의 힘을 빌려 고발한 조지 오웬 대표작 '동물농장'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동물농장을 통해 부조리와 시대정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연출·극본에 안민열, 극본 김세한, 작곡 서영완이 참여하며 석민호, 정성태, 이준호 등이 출연한다.

입장료는 1만 5천원이며, 티켓링크·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053)320-5120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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