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식당 지정 목표 500% 달성
현장 점검 분기 1회 시행 등 사후 관리도 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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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청 전경. <영주시 제공> |
경북 영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 '2022년 상반기 안심식당 우수 기초자치단체 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올해 시는 지난해 대비 안심식당 지정 목표를 500%(250개소)로 달성하는 등 큰 성과를 냈다. 또 지정업소에 대해 이행 여부 현장 점검을 분기 1회 시행하는 등 사후관리도 충실히 이행했다.
이에 시는 이번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최종 95점을 달성해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1위에 올라 장관상을 받았다.
안심식당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시는 4대 요건 (△덜어 먹기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일 2회 이상 소독)을 충족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연중 모집 중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적극적으로 참여해 노력을 기울인 안심식당 영업주들 덕분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앞으로도 시민들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심식당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영주시 관광진흥과 식품위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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