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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3D프린팅코리아엑스포,구미코에서 13~15일 연다

2022-10-12

지난해 구미코에서 열린 2021 제9회 국제3D프린팅코리아엑스포 개막식.구미시 제공

국내외 3D프린팅 산업 현황과 기술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10회 국제3D프린팅코리아엑스포'가 오는 13~15일 구미시 산동읍 구미코에서 열린다.

3D프린팅산업협회와 구미코 주관, 경북도와 구미시 주최로 올해 10주년을 맞은 행사는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고 있는 국내 3D프린팅 기술의 확산과 제조산업의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13일 개막식에서는 3D프린팅산업 전시회, 3D프린팅 체험전, 국방ICT기술교류회, 국제3D프린팅연맹 융합 콘퍼런스, 3DPE포럼, 금속3D프린팅포럼, 3D프린팅 BIZCON경진대회, 3D프린팅 수출상담회가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특허청, 금오공과대학교, 경운대학교, 포스텍 등 29개 기관 후원으로 6개 국가 52개사에서 170부스를 운영한다.

경운대가 주관하는 국제3D프린팅연맹 융합 컨퍼런스에는 5개국(한국, 영국, 베트남, 몽골, 인도) 기관과 기업이 참가한다.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가 운영하는 국방ICT기술교류회와 국방 관련 기업과 3D프린팅 기업이 참가하는 메타버스 가상 3D프린팅체험존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열리는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이 주관하는 제7회 3D프린팅 BIZCON경진대회와 한밭대학교 인쇄전자3D프린팅공학연구소가 주관하는 4D PE포럼에서는 다양한 신기술을 소개한다.

김한수 3D프린팅산업협회 회장은 "국가 3D프린팅 기술 발전을 주도하는 3D프린팅 기술 발전과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체험의 장으로 손색없는 국제3D프린팅코리아엑스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