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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 2년 연속 추진

202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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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지역의 한 주택 옥상에 태양광 설비가 설치돼 있다.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가 지역 주민수익 창출형 사업을 포함한 태양광·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을 2년 연속 추진하게 됐다.

영주시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공단의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에 선정돼 총 37억 원(국비 17억 원 포함)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에 봉현면을 비롯, 이산·평은·문수·장수면 등 5개 면에 연간 2천200MWh의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태양광·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346개소를 보급할 예정이다.

앞서 올해 사업에도 선정된 시는 국·도비 20억 원을 투입, 풍기읍과 안정·순흥·단산·부석면에 태양광 341개소(1천404kw), 태양열(6㎡) 20개소, 지열(17.5kw) 20개소를 보급했다.

시는 시내 권역(9개 동)을 대상으로 '2024년도 공모사업'도 추진, '영주시 탄소 중립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3개년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기업 뿐만 아니라 민관이 힘을 모아 RE:100(재생 가능한 전력 100%) 달성과 탄소 중립에 더욱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 균형 발전과 인프라 구축을 통한 '에너지복지 도시 영주'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신재생에너지 설치 및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에너지원 설비를 주택이나 상가·공공건물에 설치하는 경우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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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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