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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시·군의회 의장에게 듣는다] 김성우 성주군의회 의장 "지방 소멸 기금, 체감할 수 있도록 활용하겠다"

202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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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우 성주군의회 의장


"의회가 실질적인 주민자치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군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군민의 뜻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강력한 대의기관이 되어야 합니다. "

김성우 성주군의회 의장(국민의 힘)은 "군민들의 요구사항에 군민을 대표해 집행부에 민의를 전달하는 든든한 가교가 되어 어느 때보다도 강한 대의기관의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 의장은 "잘못된 관행은 합리적으로 과감히 개선하고 전문역량 강화와 폭넓은 안목으로 새로운 지식을 습득할 기회를 확대해 항상 창의적으로 사고하는 선진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의회의 역량을 강화하고 군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적극적으로 제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수행하면서 결과에 대한 비판보다는 과정에서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군민의 뜻에 부응하는 군정을 펼칠 수 있도록 해 지역 현안 등 힘을 모아야 할 사안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견제와 균형이 바로 서는 의회를 운영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의원 전원이 참여하는 의원 연구단체를 구성해 성주군 현안에 대해 의회 차원의 해결 방안을 강구 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의원 개개인이 전문성을 발휘해 군민을 위한 정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의원 연구단체 활동을 더욱 활발히 해 지역 현안을 전문가와 함께 참여하는 정책연구를 통해 대안을 제시하겠다"며 회기별 1건 이상 생활밀착형 조례안 발의를 통한 군민의 삶의 질 향상 및 복리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고 있다.

김 의장은 정부 차원의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소멸 대응 기금을 활용할 3개 분야의 사업이 성주군에서도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정성을 쏟고 있다. 이를 위해 "소멸 대응 기금사업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군민이 공감할 수 있고 체감할 수 있는 연계성 있는 맞춤형 사업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시작 단계에서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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