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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서 '친환경 자동차용 베어링' 기술 및 최신 동향 교류하는 장 펼쳐져

2022-10-19 15:40

'베어링 산업 경쟁력 강화 기술교류회'
국내 베어링 주요 기업·연구소 관계자 참여
市,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소개

베어링산업
친환경 자동차용 베어링 기술 및 최신 동향을 교류하기 위해 열린 '베어링 산업 경쟁력 강화 기술교류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친환경 자동차용 베어링의 기술 개발과 최신 동향에 관한 정보를 교류하는 '베어링 산업 경쟁력 강화 기술교류회'(이하 기술교류회)가 경북 영주에서 열렸다.

영주시 소백산 생태탐방원에서 18~19일 이틀동안 열린 기술교류회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센터장 김종형)가 주관했다.

국내 베어링 주요 기업과 연구소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기술교류회에서는 급변하는 자동차 시장에 발맞춰 친환경 자동차용 베어링의 기술 개발과 최신 동향에 대해 관련 정보를 교류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지난 18일에는 △자동차용 휠 베어링의 해석기법 소개 △전기차용 베어링의 기술 동향 △가스 포일 베어링 및 응용 제품 개발 등의 주제발표와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소개가 진행됐다. 19일에는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의 장비 활용 개별상담과 기업 간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안동국 영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영주시는 베어링 산·학·연 협력을 바탕으로 베어링 산업 거점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베어링 산업 인프라 확충과 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으로 기업과 함께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2015~2020년 총사업비 264억 원을 들여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를 건립, 시험·평가 장비를 구축해서 기업지원을 하고 있다. 또 2025년까지 총사업비 210억 원을 투입, 베어링 제조기술센터를 건립하고 베어링의 설계·해석, 시험·평가 최신 장비를 구축하는 등 전주기적 맞춤형 기업지원 체계를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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