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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관광객이 직접 뽑은 대표 명소 '성주 10경' 선정

2022-10-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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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이 선정한 관광명소 10경. 시대변화에 따른 트렌드와 관광객으로부터 주목받는 곳으로 뽑았다. <성주군 제공>

경북 성주군이 변화하는 관광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의 성주 8경(景)을 확대해 성주 10경을 새롭게 선정했다.

성주 10경은 시대변화에 따른 추세와 관광객으로부터 주목받는 관광명소를 기존 8경에 포함한 것이다. 지난 4월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제안 공모전을 실시해 제안된 종합의견을 반영하고 군민과 관광객을 상대로 2차에 걸친 선호도 조사로 대상지 선별을 한 후 성주 10경 선정위원회를 열어 확정했다.

이번에 확정된 '성주 10경'은 △1경 성주 가야산 △2경 독용산성과 성주호 둘레길 △3경 회연서원과 무흘구곡 △4경 만귀정과 포천계곡 △5경 성밖숲 △6경 세종대왕자태실 △7경 한개마을 △8경 성주역사테마공원 △9경 성산동 고분군 △10경 성주 참외 하우스 들녘이다.

우선 기존 '가야산 만물상'을 성주 가야산 알리기의 하나로 '성주 가야산'으로 명칭을 재정비했으며 '성주역사테마공원'과 '성산동 고분군'을 새롭게 추가했다.

성주역사테마공원은 성주사고와 조선 시대 전통연못인 쌍도정, 읍성 북문과 성곽의 조선 시대 모습을 2020년에 재현한 도심 속 군민들의 휴식처로, 성벽을 비추는 야간 조명과 포토존 등 경관조명이 아름다운 성주의 명소이다.

국가지정문화재인 성산동 고분군은 성산가야의 역사와 고대 성주의 흔적을 찾으며 차분히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역사 여행을 체험할 수 있는 고분군 전시관과 계절화 단지엔 유채꽃, 해바라기 등이 만발해 역사를 간직한 힐링의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에 새로 바뀐 성주 10경이 성주를 대표하는 명소로서 자연·문화·역사를 간직한 성주의 관광 이미지 개선은 물론 새로운 비전 제시를 통해 관광도시로 성주를 도약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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