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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1시24분쯤 경북 안동시 풍천면 하회마을 내 초가집에서 불이 나 소방관들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독자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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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1시24분쯤 경북 안동시 풍천면 하회마을 내 초가집에서 불이 나 소방관들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독자제공> |
4일 오후 1시24분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경북 안동시 풍천면 하회마을 내 초가집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불이 나자 소방차 등 장비 21대와 소방인력 80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불은 현재 초가집 일부와 지붕을 태운 상태로 알려졌다. 화재 현장은 바람이 부는데 다 초가집 지붕이 볏짚으로 엮어진 구조라 소방관들이 진화에 애를 먹고 있다.
불이 난 곳은 민박 시설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가 마무리되는 대로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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