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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세관, 대구 아시아공기총선수권대회 특별통관대책 시행

2022-11-07 17:10
대구세관, 대구 아시아공기총선수권대회 특별통관대책 시행
<대구본부세관 제공>



대구세관, 대구 아시아공기총선수권대회 특별통관대책 시행
오는 9~19일 대구에서 아시아 공기총선수권대회가 열린다. 사진은 대구국제사격장 전경.<대구시 제공>


대구본부세관이 오는 9~19일 대구에서 열리는 '제15회 아시아 공기총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특별 통관대책을 시행한다.

7일 대구세관은 참가 선수단 경기용 총기류 및 휴대품의 신속한 통관을 지원할 계획이라 밝혔다.

우선 신속한 휴대품검사·통관을 위해 선수단 전용 검사대 2대를 운영한다. 총기류의 안전한 반출입을 위해 세관에 사전 통보 후 입국한 선수단에 한해 검사생략, 요건구비 확인 생략, 재수출조건부면제 등을 시행한다.

사전 통보 없이 입국할 경우에는 경찰청 허가 관련 서류 확인 후 통관절차를 진행하고, 대회조직위원회를 통해 선수단에 인계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주시경 대구본부세관장은 "선수단 입국일정과 규모에 따라 당일 근무직원 외 예비인력 등 인력을 추가 배치할 계획"이라며 "대회기간 동안 여행자의 X-ray 검색·판독을 강화해 총기류 등 밀반입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안전한 대회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아시아사격연맹(ASC)이 주최하고 대한사격연맹·대구사격연맹이 주관한다. 아시아 20개국에서 250명이 공기권총, 소총 등 28개 종목에서 자웅을 겨룬다.



김형엽기자 k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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