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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고령군 개진면 마을회관에 임시진료소를 차린 경북대치과병원 의료진이 이곳 주민에게 무료 치과 진료를 해주고 있다. 경북대치과병원이 고령군에서 진료봉사활동을 펼친 것은 2016년 이후 이번이 세 번째다. <경북대치과병원 제공> | 
경북대치과병원은 최근 경북 고령군 개진면을 찾아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치과진료와 구강건강교육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 
경북대치과병원 의료진과 지원인력 55명은 개진면 옥산1리 마을회관에 임시진료소를 차리고 총 44명의 주민에게 의치 수리, 치아 우식증, 치주질환 등에 대한 무료 치과진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현장을 찾은 경북대치과병원 김성교 공공의료사업실장은 "대구경북지역의 지역민들께서 경북대치과병원에 보내주신 사랑에 이렇게라도 보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의료취약지 주민들을 위한 공공의료사업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노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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