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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미술관, 연극·미술 융합 전시 '무슨 일이 일어날지도'展 개최

2022-11-09

캠퍼스 일대서 30일까지

경북대미술관, 연극·미술 융합 전시 무슨 일이 일어날지도展 개최
'한번의 연극'展 출품작인 김승영의 '당신은 당신으로부터 자유롭습니까'. <경북대미술관 제공>
경북대미술관, 연극·미술 융합 전시 무슨 일이 일어날지도展 개최
'한번의 연극' 전시 모습. <경북대미술관 제공>
경북대미술관, 연극·미술 융합 전시 무슨 일이 일어날지도展 개최
'에필로그: 대구 연극&행위미술 아카이브' 전시 모습. <경북대미술관 제공>

경북대미술관은 연극과 미술의 융합형 전시인 '무슨 일이 일어날지도'展을 캠퍼스 일대에서 30일까지 이어간다.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한 이번 전시는 연극과 미술이라는 두 예술 장르의 접점을 '예측 불가성'으로 설정하고, 당장 눈 앞의 미래도 알 수 없는 인간의 삶을 마주하고 되돌아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또한 미술관을 포함한 경북대 캠퍼스 일대를 전시장으로 삼아 실내 및 야외에서 작품을 두루 감상할 수 있다.

전시는 크게 △한 번의 연극 △라이브 대학로 △에필로그: 대구 연극&행위미술 아카이브 등 3개 파트로 구성됐다.


'한 번의 연극'은 마치 연극과도 같은 인생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을 경북대 미술관 제1·3전시실과 야외 공간인 경북대 백양로에서 만나볼 수 있다.


'라이브 대학로'는 캠퍼스 일대를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한 야외 전시다. 캠퍼스 곳곳에 설치된 QR코드를 통해 다양한 영상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라이브 대학로'에서는 전시와 더불어 연계 공연으로 지난달 경북대 센트럴파크에서 야외 연극 '커튼콜'을 개최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에필로그: 대구 연극&행위미술 아카이브'는 경북대 미술관 제2전시실에서 대구시 문화예술아카이브팀의 협조를 받아 대구 연극과 행위미술 50년사 자료를 전시한다. 196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대구 연극사와 소극장 운동, 연극제 등 대구 연극과 행위미술의 발전 경향을 살펴볼 수 있다.

'SNS 인증샷 이벤트'와 '더 화이트 큐브 작품 참여 이벤트' 등의 이벤트도 진행되고, 요청 시 도슨트 투어도 가능하다.

전시는 일요일·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미술관 홈페이지 및 SNS(경북대미술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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