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초청 금요일 마다 2시간씩 실시간 온라인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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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독, 세상을 품다. 랜선콘서트' 포스터. (경산시 제공) |
경산시가 이달 금요일마다 전문가를 초청해 압독국과 임당유적 주제로 실시간 온라인 강연(ZOOM 회의)을 진행한다.
'압독, 세상을 품다. 랜선 콘서트'는 첫날인 11일 '고대 금호강 문화와 압독국'(국립김해박물관 김민철 학예연구사), 18일 '임당유적의 발굴과 고대 경산 사람들'(영남대학교박물관 김대욱 학예연구사), 25일 '고인골과 동물유전체 그리고, 고대 경산 사람들'(영남대학교박물관 김대욱 학예연구사) 순으로 매회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열린다.
특히 18·25일 강연은 청각장애인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문자 통역 서비스도 제공한다.
경산시 관계자는 "경산시 고대왕국인 압독국과 임당유적을 이번 강좌를 통해 경산시민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 주민들도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해주고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강의 신청은 매회 30명 이내 선착순으로 경산시 생생문화재 홈페이지(https://gsvivid.modoo.at/) 등에서 접수 받는다.
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

윤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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