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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구미시향우회, 김관용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취임 축하연 열어

2022-11-13 11:32
재경구미시향우회, 김관용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취임 축하연 열어
재경구미시향우회(회장 김태형)가 김관용 민주평통수석부의장의 취임 축하연을 10일 서울 영등포구 공군호텔서 열었다.  <재경구미시향우회 제공>

재경구미시향우회가 구미 출신인 김관용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의 취임 축하연을 열었다. 지난 10일 서울 영등포구 공군호텔서 열린 행사에는 역대 재경구미시향우회장과 구자근(구미 갑)·김영식(구미을) 국회의원, 김승조 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김태환·백승주 전 국회의원, 신상태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 이구목 공군호텔 사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민주평통은 헌법 92조에 근거한 평화통일정책 관련 대통령 자문기구다. 대통령이 의장을 맡지만, 실질적으로는 임기 2년의 수석부의장이 조직을 총괄한다.


부총리급인 김 수석부의장은 영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71년 행정고시(10회)에 합격하며 공직에 입문했다. 구미시장 3선에 이어 경북도지사 3선을 역임하는 등 40여 년간 공직에 몸담았다.


김태형 재경구미시향우회장은 인사말에서 "구미 출신인 김 전 도지사가 민주평통수석부의장에 취임한 것에 구미시민의 한 사람으로 감개무량하다"면서 "우리 향우들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상처에 대한 충격과 아픔을 온몸으로 체험했다. 그때 자존심에 난 상처가 이제 조금이나마 치유되는 것 같다. 향우들이 뒤에서 힘차게 밀테니 국가 발전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은 "이 자리를 마련해 준 재경구미시향우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제가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던 것은 대구·경북의 열렬한 지지 덕분이다. 기회가 온 만큼 향우들과 교류 소통하며 누구나 자랑스러워할 구미와 TK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김은경기자 enigma@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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