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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유행 본격화 속 대구경북에서 9명 추가 사망

2022-11-13 11:39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입구. 노진실 기자

코로나19 재유행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경북에서 코로나19 관련 9명의 추가 사망자가 나왔다.

13일 질병관리청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2천330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114만4천338명이 됐다.

이날 대구의 코로나19 관련 추가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천575명으로 늘었다.

사망자 연령대는 70대가 1명, 80대 이상이 2명이다. 접종력은 미접종 2명, 3차 접종 완료 1명이다.

현재 대구지역 의료기관의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37.3%이다.

경북에서는 2천73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553명, 구미 500명, 경산 335명, 경주 248명, 안동 188명, 김천 149명, 영주 115명, 칠곡 97명, 영천 90명, 문경 74명, 상주 64명, 예천 50명, 울진 50명이다. 또 영덕 37명, 청도 36명, 의성 34명, 봉화 29명, 고령 20명, 성주 20명, 영양 19명, 군위 11명, 청송 11명, 울릉 4명이다.

이날 경북의 코로나19 관련 추가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천775명으로 늘었다.

전국적으로는 총 4만8천465명이 신규 확진됐으며, 이는 일요일 기준 10주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로 파악됐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