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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 울진 산림 복원 위해 '천만그루 나무심기 캠페인' 실시

2022-11-16
산불 피해 울진 산림 복원 위해 천만그루 나무심기 캠페인 실시
15일 경북도와 SK E&S, SK증권, 소울에너지, 대구경북기자협회, 대구경북녹색연합 등은 경북도청 사림실에서 '천만그루 나무심기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도 제공>

탄소 중립 등을 위해 경북지역 산림에 나무 1천만 그루를 심기 위한 민·관 캠페인이 추진된다.

경북도는 15일 SK E&S, SK증권, 소울에너지, 대구경북기자협회, 대구경북녹색연합 등과 '천만그루 나무심기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나무심기가 탄소중립이다'라는 비전으로 캠페인 추진을 위한 △공동홍보 △사업 추진 협력 △정보교환 등을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올해에만 조림사업으로 2천173ha에 430만본을 식재했으며, 앞으로 협약을 통해 조성되는 기금으로 1천만 그루 식재 등 탄소중립을 위한 나무심기를 지속해서 추진한다.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도내 산림 조림 실적은 9천963ha, 1천840만본에 달한다.

협약식에 참석한 차태병 SK E&S Renewables부문장은 "이번 협약식은 단순히 산불 피해지역 복구사업을 위한 협력만이 아니라 대한민국 탄소중립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경북기업의 ESG 경영 실천, RE100 달성 등에 기여하고 국가 온실가스 감축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지역 기업이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자체 기금을 조성해 지역에서 이번 캠페인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 업무 협약을 통해 지자체와 기업이 상생 협력 및 신뢰를 구축함으로써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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