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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미소, 폐광지역 ESG·사회적기업 시상식 '장려상'

202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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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미소주(대표 김경란)가 지난 17일 처음으로 열린 '전국 폐광지역 ESG·사회적기업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장려상을 받고 있다. 문경미소 제공
경북 문경에 위치한 사회적기업 문경미소<주>(대표 김경란)가 처음으로 열린 '전국 폐광지역 ESG·사회적기업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문경미소는 지난 17일 강원도 정선 강원랜드 하이원팰리스호텔에서 강원도민일보와 강원랜드, 강원도민회중앙회 등이 주최하고 강원도가 후원한 '전국 폐광지역 ESG·사회적기업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장려상을 수상, 상패와 함께 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

지난 2013년 2000만 원의 소규모 자본금으로 시작한 문경미소는 문경시의 특산물인 오미자를 이용한 오미자청, 음료, 맛김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현재 연매출 25억원의 실적을 올리고 있다. 지난 2017년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은 후 2019년부터 홍콩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미국, 캐나다 등지로 수출길도 활짝 여는 등 문경의 대표적인 오미자를 전세계에 알리는 전령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경란 문경미소 대표는 "2017년 사회적 기업 인증을 받아 지역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 가공, 유통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ESG경영의 성공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훈기자 jjhoo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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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

서울본부 선임기자 정재훈입니다. 대통령실과 국회 여당을 출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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