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은 심혈관센터 타비 (TAVI) 시술팀이 지역 최초로 ACURATE NEO2 밸브를 이용한 경피적 대동맥판막치환술(Transcatheter Aortic Valve Implantation·TAVI)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임상 연구에 따르면, ACURATE NEO2 밸브는 기존의 SAPIEN 3 Ultra 밸브와 Evolut PRO 밸브 대비 동등한 시술 성공률과 함께 높은 혈류역학적 성능, 낮은 판막주위 누출 그리고 낮은 방실 차단율 등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타비(TAVI)는 고령 및 수술 위험도가 높은 대동맥 판막 협착증 환자를 대상으로 허벅지 동맥을 통해 도관을 삽입 후 카테터를 이용해 심장 안에 인공판막을 삽입하는 치료 시술이다. 이 시술은 심장 질환 환자에게 이뤄지는 최고 난도의 시술 중 하나로 극소수 병원에서만 시행하고 있고, 최근에는 수술에 버금가는 치료 방법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한편 2017년 4월 대구경북 최초로 '타비 독립시술팀'으로 인증받은 영남대병원 심혈관센터는 2020년 지역 최초로 '밸브 인 밸브 경피적 대동맥판막치환술(Valve in Valve TAVI)'에 성공했다.노인호기자
최근 임상 연구에 따르면, ACURATE NEO2 밸브는 기존의 SAPIEN 3 Ultra 밸브와 Evolut PRO 밸브 대비 동등한 시술 성공률과 함께 높은 혈류역학적 성능, 낮은 판막주위 누출 그리고 낮은 방실 차단율 등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타비(TAVI)는 고령 및 수술 위험도가 높은 대동맥 판막 협착증 환자를 대상으로 허벅지 동맥을 통해 도관을 삽입 후 카테터를 이용해 심장 안에 인공판막을 삽입하는 치료 시술이다. 이 시술은 심장 질환 환자에게 이뤄지는 최고 난도의 시술 중 하나로 극소수 병원에서만 시행하고 있고, 최근에는 수술에 버금가는 치료 방법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한편 2017년 4월 대구경북 최초로 '타비 독립시술팀'으로 인증받은 영남대병원 심혈관센터는 2020년 지역 최초로 '밸브 인 밸브 경피적 대동맥판막치환술(Valve in Valve TAVI)'에 성공했다.노인호기자

노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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