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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갈린 11월 지역 기업 경기, 대구는 오르고 경북은 하락

2022-11-24 11:46
엇갈린 11월 지역 기업 경기, 대구는 오르고 경북은 하락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제공>

11월 대구지역 기업의 체감 경기는 호조를 보인 반면 경북은 크게 하락했다.

24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11월 대구경북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달 대구지역 제조업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전월 대비 3포인트 오른 81로 집계됐으나, 경북 제조업 기업BSI는 5포인트 떨어진 68을 기록했다.

두 지역을 합한 제조업 업황BSI는 70으로 전달 대비 4포인트 하락했다. 매출BSI가 지난 10월보다 8포인트 크게 하락한 77로 나타났고, 생산BSI는 2포인트 떨어진 82, 자금사정BSI는 1포인트 하락한 71로 집계됐다.

제조업 경영애로사항으로는 '원자재가격 상승(21.9%)' '불확실한 경제상황(16.4%)' '내수부진(16.1%)' 등 순으로 나타났다.

11월 비제조업 업황BSI는 대구가 전달 대비 13포인트 상승한 80, 경북은 14포인트 하락한 65를 기록했다.

두 지역을 합한 대구경북 비제조업 업황BSI는 전월 대비 2포인트 하락한 72로 집계됐다.

비제조업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불확실한 경제상황(23.5%)' '인력난 및 인건비 상승(19.5%)' '원자재가격 상승(16.3%)' 등 순으로 조사됐다.

김형엽기자 k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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