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에서 각 2천명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4일 질병관리청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2천327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119만4천797명이다.
현재 대구지역 의료기관의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34%이다.
코로나19 관련 추가 사망자는 70대, 80대 이상 연령대에서 각 2명씩, 총 4명이 발생하면서 누적 사망자 수는 1천625명이 됐다.
경북에서는 2천373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총 확진자 수는 125만2천62명이다.
시군별 신규 확진자는 포항 408명, 구미 350명, 경산 338명, 경주 178명, 안동 178명, 김천 163명, 영주 122, 칠곡 95명, 영천 86명, 상주 80명이다. 이어 문경 68명, 의성 53명, 예천 50명, 영덕 49명, 청도 41명, 고령 27명, 봉화 25명, 성주 21명, 울진 18명, 영양 9명, 청송 8명, 군위 5명, 울릉 1명이다.
이날 경북의 코로나19 관련 추가 사망자는 2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는 1천864명으로 늘었다.
전국적으로는 4만6천56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누적 2천730만8천90명이 됐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460명으로 전날(442명)보다 18명 늘었다. 사망자는 60명으로, 누적 사망자 수는 3만729명, 치명률은 0.11%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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