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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교육사업, 2022 문화예술교육축제서 우수상

2022-12-07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전경

경북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의 교육사업인 '예당 음악감상실 with살롱'과 '나는 fun한 미술가' 프로그램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하 한문연)가 주관하는 '2022 문화예술교육축제'에서 우수상과 격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축제는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 사업의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례와 이론적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선 2팀이 참가해 모두 수상했다. 감상형 교육사업인 '예당 음악감상실 with살롱'은 공연 감상에 대한 안목을 키워주는 수업으로 전국의 23개 팀과 경쟁을 벌여 우수상을 받았다.

체험형 교육사업인 '나는 fun한 미술가'는 실력 있는 강사에게 드로잉 기초를 수업으로 격려상을 수상했다.

경북 북부지역 문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3대를 아우르는 문화예술교육사업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올해 한문연에서 진행한 공모사업에 3개가 선정된 것을 비롯해 경북문화재단 공모사업에 '친구야~공연장 놀러가자!' '어쩌다 보니 댄스 속으로' '세 번째 스무 살에 나는' 등이 선정돼, 1년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내년에는 정부의 새로운 지침에 따라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구현하기 위한 새롭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