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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최초 엘앤에프 10억달러 수출탑, 대성하이텍 최우각 회장 금탑산업훈장

2022-12-05 18:34

대구경북 기업 무역의 날 기념식 큰 경사

동탑산업훈장은 <주>삼광 김진우 대표

대구최초  엘앤에프 10억달러 수출탑, 대성하이텍 최우각 회장 금탑산업훈장
10억달러 수출탑 최수안 주엘앤에프 대표


대구최초  엘앤에프 10억달러 수출탑, 대성하이텍 최우각 회장 금탑산업훈장
금탑산업훈장 대성하이텍 최우각 회장
대구최초  엘앤에프 10억달러 수출탑, 대성하이텍 최우각 회장 금탑산업훈장
동탑산업훈장 주삼광 김진우 대표

대구경북지역 수출 기업들의 위상이 급상승했다.

5일 열린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엘앤에프가 대구기업 중 최초로 10억달러 수출탑을 받고, 대성하이텍이 올해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훈장' 을 거머쥐었다. 지역기업 118개사(전체 1천780개사)가 주요 수출 탑을 수상했고, 44명이 수출유공 정부포상(총 597명)을 받았다.

한국무역협회(KITA) 주관으로 이날 열린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대구경북에선 2차전지 기업인 <주>엘앤에프(대표 최수안)가 10억달러 탑을 들어올렸다. 5억달러 탑은 <주>에코프로이엠(대표 박종환)·포스코스틸리온(대표 윤양수)이, 4억달러 탑은 <주>대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주>피엔티(대표 김준섭)가 각각 수상했다. <주>에코프로이노베이션(대표 김윤태)·<주>거상(대표 문제희)·<주>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 등은 1억달러 수출탑을 손에 들었다.

이중 엘앤에프는 국내 최초로 2차전지 핵심 소재인 양극재 생산에 성공했고 이 기술은 국가 핵심기술로 지정돼 있다. 특히 세계 최초로 니켈 함량 이 90% 인 양극재(NCMA)를 양산하면서 2년 만에 매출액이 1천% 이상 급증했고, 수출 실적도 4억 달러→17억 달러(2022년)로 400% 이상 고속 성장했다.

대성하이텍 최우각 회장은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해 기염을 토했다. 대성하이텍은 난삭재 가공기술이 집약된 스위스턴 자동 선반을 개발해 25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일본이 이 분야에 글로벌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산화에 성공했다. 3년간 345억원의 외산장비 수입대체효과를 창출해 국내 정밀기계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기술자립에 기여한 공로도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금탑산업훈장은 최 회장을 포함해 4명에게만 돌아갔다.

동탑산업훈장은 경산에 소재한 <주>삼광 김진우 대표이사가 받았다. 김 대표는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시장개척을 통해 최근 2년간 수출을 84% 신장시켰다. 지역 대학과의 유기적 산학협력을 통해 우수한 지역 인재를 꾸준히 채용했다.

이밖에 <주>포스코 김경한 전무이사는 동탑산업훈장을, 산업포장은 제우테크노 김치현 대표, 대통령표창은 영진하이텍 김영호 대표·<주>황조 문병태 대표이사, <주>보근 박성원 대표이사, <주>융진 이상열 이사 등이 수출유공 정부포상을 수상했다.
정우태기자 wta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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