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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로와 피아노가 들려주는 낭만주의 음악…첼리스트 이호찬·피아니스트 박상욱 듀오 리사이틀

2022-12-0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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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스트 이호찬. 대구콘서트하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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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박상욱. 대구콘서트하우스 제공

대구콘서트하우스의 올해 마지막 인사이트 시리즈 '첼리스트 이호찬 & 피아니스트 박상욱 듀오 리사이틀'이 오는 9일 오후 7시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첼로와 피아노가 들려주는 낭만주의 음악의 향연으로 마련된다. 낭만주의 대표적 작곡가인 로베르트 슈만과 그의 아내 클라라 슈만, 슈베르트의 작품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클라라 슈만의 '3개의 로망스(Op.22)', 로베르트 슈만의 '3개의 로망스(Op.94)'와 '환상소곡집', 슈베르트의 '아르페지오나 소나타 a단조'를 연주한다.

리사이틀 무대에 오르는 첼리스트 이호찬과 피아니스트 박상욱은 다양한 음악회를 함께 해오며 호흡을 맞춰와 이들이 대구 공연에서 보여줄 호흡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첼리스트 이호찬은 독일 함부르크 음대 석사과정 졸업 후 음대에서 박사 과정을 졸업,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짜르테움에서 전문연주자 과정을 졸업했다. 중앙음악콩쿠르, 오사카국제콩쿠르 현악부 전체 1위 및 특별상 등 국내외 콩쿠르에서 다수 입상했고, 금호영재콘서트 시리즈로 데뷔 후 통영국제음악제, 평창대관령음악제 등 국내외 음악제에 초청받았다. 현재는 스테이지원 아티스트로 아더(Ader) 첼로 콰르텟 리더 및 책가옥 음악감독, 유튜브 채널 '오늘도 서초동' 등 전문연주자와 기획자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박상욱은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최연소 입학 후 빈 시립 음대 학사 최고점 졸업, 독일 로스톡 국립음대 대학원 석사 및 박사과정을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짜르테움에서 전문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2013년 피아니스트 신미정과 '신박 듀오'를 결성해 2015년 독일 뮌헨 ARD 국제콩쿠르 2위, 제20회 슈베르트 국제콩쿠르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 우승 등 전 세계 유수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유럽 피아노 듀오 계의 가장 주목할 만한 젊은 연주자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석 3만원. (053)250-1400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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