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창의문화센터 준공…군민 문화 복지의 거점으로 자리매김

7일 성주 창의문화센터 준공식에서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성주군 제공

꿈과 희망이 스며드는 공간인 성주 창의문화센터가 7일 준공식을 갖고 성주군민의 문화 복지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성주 창의문화센터는 도시재생 뉴딜사업(1단계) 사업의 하나로 시행됐으며 △2018년 8월 공모사업 선정 △2019년 8월 국토부 활성화 계획 승인 △2020년 1월 설계용역 착수 △2020년 8월 착공 △2022년 10월 준공 후 이날 준공식을 개최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 및 생활 SOC 사업비 총 295억원 중 254억원이 투입된 성주 창의문화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연 면적 8천638.50㎡ 규모다. 지하 1층에 117대 규모의 주차장이 조성됐으며 1층에는 어린이집과 주민교류 커뮤니티 공간이, 2층에는 가족센터와 돌봄센터가, 3층에는 작은 영화관과 국민체육센터가 자리잡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군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추진을 통해 성주 100년 도약의 시대를 열고, 문화·복지·행정 거점시설을 확보하고 도심의 새로운 변화와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며 "성주읍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1·2단계를 계속 추진해 주차난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주민의 삶이 향상되고 정주 환경이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석현철기자 sh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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