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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올해 최종예산 1조8900억 규모

2022-12-09

경북 안동시가 지난 9월 편성한 제2회 추경보다 1천250억 원이 늘어난 규모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 안동시의회에 제출한다. 올해 최종예산 규모는 1조8천900억 원이다.

일반회계가 당초 예산보다 1천168억 원이 증액돼 1조7천150억 원으로 늘었다. 특별회계도 82억 원이 늘어 1천750억 원으로 증가했다.

이번 추경에는 바이오 백신 오픈이노베이션센터 구축 21억 원을 비롯,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16억 원 △벼재배 농가 특별지원 9억3천만 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금 8억8천만 원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7억2천만 원 등 국·도비 보조사업 변경분을 반영했다.

지난 10월 교부된 특별교부세 사업도 반영했다. 낙동강 자전거길(검암구간) 정비공사 12억 원 및 서후면 이송천 도로(리도205호) 확포장공사 9억 원과 노후 방범용 CCTV 교체 4억 원 등 4건을 포함시켰다.

지방소멸대응기금 대상 사업으로 행복 HOME RUN 힐링파크 야구장 조성사업 50억 원, 엄마까투리 공원 야외놀이터 조성사업 15억 원도 편성했다.

자체사업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민간위탁수수료 6억8천만 원과 한국농어촌공사 수리시설물 유지관리비 5억 원, 유해야생동물 농작물 피해보상금 1억8천만 원 등 불가피한 사업만 추가 반영했다.

올해 일반회계 기준으로 최종예산을 분야별로 보면 사회복지 분야가 3천606억 원(21.0%)으로 가장 많은데 이어, △일반공공행정 2천970억 원(17.3%) △농림해양수산 2천98억 원(12.2%) △문화 및 관광 분야 1천597억 원(9.3%) △국토 및 지역개발 1천101억 원(6.4%) △환경 901억 원(5.3%) △교통 및 물류 813억 원(4.7%) 등으로 편성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3회 추경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정리 추경으로 계속사업을 마무리하고 변동분 반영, 각종 사업 불용액 등을 최종 정리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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