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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일자리 사상 최대 85만개 증가...절반이 60세 이상

2022-12-08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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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일자리가 85만개 증가했다.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6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났다.

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일자리행정통계 결과'자료를 보면 지난해 일자리는 2천558만개로 전년 대비 85만개(3.5%)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도소매(17만개), 보건·사회복지(15만개), 정보통신(8만개) 등에서 많이 늘었다. 숙박·음식점업은 1만개가 줄어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감소했다. 대면 서비스 업종인 숙박·음식점 업황이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연령대별로는 60세 이상 일자리가 47만개(11.9%) 늘어 전체 일자리 증가분 중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반면 19세 이하 일자리는 1만개(3.7%) 감소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일자리 증가분 절반 이상인 49만개가 중소기업 일자리였고, 대기업은 17만개, 비영리기업은 19만개 각각 증가했다.
전체 일자리 중에선 제조업 일자리가 498만개(19.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40대(621만개·24.3%), 50대(609만개·23.8%), 30대(523만개·20.4%) 순이다.
기업 규모별로는 중소기업이 1천588만개로 62.1%를, 대기업이 424만개로 16.6%를 각각 차지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금근로 일자리가 2천95만개(81.9%), 사업주 등 비임금근로 일자리가 463만개(18.1%)였다.

전체 일자리 평균 근속기간은 5.3년으로 전년(5.2년)보다 소폭 늘었다. 대기업 일자리 평균 근속기간은 7.9년, 중소기업은 3.8년으로 4.1년 차이가 났다. 근속기간별로는 1∼2년 미만 일자리가 528만개(20.6%), 1년 미만이 480만개(18.8%)로 2년 미만인 일자리가 1천8만개(39.4%)였다. 근속 기간이 5년 이상인 일자리는 771만개(30.2%)였다.

전체 일자리의 평균 연령은 46.4세로 2020년(46.0세)보다 높아졌다. 대기업 평균 연령이 41.8세, 중소기업은 47.3세였다.

김형엽기자 k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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