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8시 21분쯤 대구 중구 서성네거리에서 11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대구소방본부 제공> |
출근 시간대 대구 도심에서 차량 11대가 부딪히는 다중 추돌 교통사고가 발생하면서 15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9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대구 중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1분쯤 대구 중구 서성네거리에서 좌회전하려던 한 승용차가 앞차를 추돌하면서 11대가 연쇄적으로 부딪히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15명의 경상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5명은 허리통증, 관절 통증 등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8대, 소방관 31명을 투입해 사고 수습에 나섰다. 재산 피해는 조사 중이다.
이남영기자 lny0104@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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