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에서 각 2천명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9일 질병관리청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2천782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120만8천424명이다.
이날 대구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천637명으로 늘었다.
사망자 연령대는 50대가 1명, 80대 이상이 3명이다. 또 미접종자가 3명이었고, 1·2차 접종자가 1명이었다.
현재 대구지역 의료기관의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37.1%이다.
경북에서는 2천79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군별로 구미 514명, 포항 445명, 경산 386명, 안동 194명, 경주 184명, 김천 133명, 영주 124명, 영천 121명, 상주 116명, 칠곡 98명, 예천 80명, 문경 74명, 청도 61명, 의성 57명, 영덕 41명, 고령 30명, 울진 30명, 봉화 27명, 성주 26명, 청송 24명, 군위 21명, 영양 10명, 울릉 2명이다.
이날 경북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천884명이 됐다.
전국적으로는 총 6만2천734명이 신규 확진되면서 누적 2천761만1천555명이 됐다. 사망자는 67명 발생하면서 누적 사망자 수는 3만975명, 치명률은 0.11%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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