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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년정책, 2022년 지역발전 및 지역혁신 유공 '대통령 기관표창' 수상

2022-12-12
경북 청년정책, 2022년 지역발전 및 지역혁신 유공 대통령 기관표창 수상
경북도는 청년마을 확산 등 청년정책 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22년 지역발전 및 지역혁신 유공(청년자립 및 활력지원 분야)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지방 청년들의 유출 방지와 도시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여 인구감소 지역에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으로, 개소 당 3년간 국비 6억원(매년 2억원)을 지원한다. 도는 2020년 문경시 달빛탐사대(문경읍)와 2021년 상주시 이인삼각(서성동 등), 영덕군 뚜벅이마을(영해읍)이 공모 선정돼 국비사업을 진행했다. 또 도 후속사업으로'청년자립마을 활성화 지원 사업'을 통해 개소당 2년간 총 4억원을 지원해 청년유입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경주시·의성군·예천군 3개소의 청년마을이 신규로 공모에 선정됐다. 경북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6개소의 청년마을을 조성 중이다.

경북도는 그간 청년마을의 안정적 운영 및 자립을 위해 전국 최초로 지자체 차원의 후속지원을 추진하는 한편, 청년 주도의 운영을 통해 600여명의 청년이 경북 청년마을을 통해 지역에 대한 인식변화 및 경북에서의 삶의 가능성을 시험해왔다. 이 사업으로 3년 간 50명의 넘는 청년이 지역으로 유입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청년은 지역 생존의 원천이자 지역발전의 원동력"이라며 "청년마을은 또래 청년들이 모여, 서로 비빌언덕이 되어주고 상생 발전해 나가면서 청년에게 매력적인 정주요소가 되고 있다. 이번 대통령 기관표창 수상으로 도민에게 청년마을의 성과를 알리고,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경북 청년마을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청년마을 사업 등으로 지역에 유입된 청년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취·창업 지원 대책을 수립·지원하고, 지역사회에 잘 스며들 수 있도록 지역-청년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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