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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병원은 김경태〈사진〉 교수(신경외과)가 최근 열린 대한신경외과학회 기초과학연구회 제1회 학술대회 및 창립총회에서 '최우수 학술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대한신경외과학회 기초연구회는 신경외과 의사로서 연구 역량을 향상하고 다른 기초과학연구자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향후 협력 연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발족한 학회다. 
뇌 분야의 기초과학자 및 신경외과학회 우수 연구자들이 다수의 논문을 발표한 이번 학술대회에서 김 교수가 발표한 '척수 손상 치료에서 전기 자극 치료 효과'에 대한 연구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교수는 "앞으로 기초실험을 통한 논문을 넘어서 척추손상 환자의 치료에 도움이 되는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노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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