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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족센터가 결혼이민 여성을 대상으로 운영한 글로벌 레이디 아카데미의 교육생들이 18차 교육을 마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경북도가족센터 제공 |
경북도가 전국 최초로 경쟁력 있는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2019년 시작한 4년 과정의 글로벌 인재양성사업은 글로벌 비지니스 과정, 통·번역 전문과정, 무역 및 마케팅 교육 분야의 경북형 인재를 키우는 교육 사업이다. 2019년부터 209시간의 교육 과정을 마친 1~2기생 40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이날 졸업한 결혼 이민자 대부분은 교육 기간에 모국과 개인 무역, 통·번역 활동, 취·창업 등 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성실함을 보였다.
장흔성 경북도 가족센터장은 "글로벌 레이디 아카데미가 지역특화형 체류비자 시범사업으로 입국한 글로벌 레이디 졸업생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정착에 교두보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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