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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시의 노랫말과 선율…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 '동무생각, 그리고 100년'

20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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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임주섭·백소영·이현철·윤학준. (대구시립예술단 제공)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126회 정기연주회 '동무생각, 그리고 100년'이 오는 17일 오후 5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대구 대표 작곡가 박태준이 작곡한 우리나라 최초 가곡 '동무생각'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마련했다.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이를 기념해 위촉작곡가 8명으로부터 8편의 동요·가곡을 받아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목소리로 이번 무대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임주섭(영남대 작곡과 교수)은 '푸른 바람꽃'(최규열 시), '무지개'(민병도 시), 이현철(천송재단 이사 겸 상임작곡가)은 '봄 편지'(이해인 시), '겨울길을 간다'(이해인 시)를, 윤학준(충북 제천교육지원청 장학사)은 '이어달리기'(심진하 시), '넌 빛나고 있어'(최정하 시), 백소영(상주시합창단 전임작곡가)은 '열두달의 친구이고 싶다'(이해인 시), '비밀번호'(문현식 시)를 무대에 올린다.

특별순서로는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을 피아니스트 김혜린과 이수정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상임반주자의 피아노 듀오 연주로 들려준다. 지역 출신 성악가인 소프라노 정선경과 테너 이병룡이 이흥렬 곡 '꽃구름 속에', 지미 폰타나의 노래 'Il Mondo'를 각각 노래한다. 뮤지컬 '웨스트사이드스토리'의 '오늘밤(Tonight)'을 듀엣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는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영화 '하타리' 주제곡 'Baby Elephant Walk'(아기 코끼리 걸음마), 할리 미드의 'Flooding Rains'를 노래한다.

관람료 1층 3천원, 2층 2천원. (053)606-6311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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