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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취업자, 5개월 만에 감소 전환

2022-12-15
대구 취업자, 5개월 만에 감소 전환
동북지방통계청 제공

대구지역 취업자 수가 5개월 만에 감소세를 보였다.

14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대구·경북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11월 대구 취업자 수는 123만명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2천명 감소했다. 제조업(5천명), 도소매·숙박음식점업(4천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4천명), 건설업(1천명) 등에서 증가했지만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1만 5천명)에서 크게 줄었다.

대구지역 취업자 수는 지난 6월 전년 동월 대비 4천명 줄며 감소세를 보인 뒤 지속적으로 증가했지만 5개월 뒤인 11월 재차 뒷걸음질 쳤다.

같은 기간 경북 취업자 수는 148만4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만7천명 증가했다. 제조업에서 2만2천명 줄었지만 농림어업(3만 3천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2만 8천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9천명) 등에서 늘었다.

한편 지난 달 전국 취업자 수는 2천842만1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62만6천명 증가했다. 이는 같은 달 기준으로 1999년(121만7천명) 이후 23년 만에 최대폭 증가다. 업종별로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숙박·음식점업에서 23만1천명 크게 늘었고, 보건복지업(14만9천명), 제조업(10만1천명) 등에서 증가세를 이끌었다.

김형엽기자 k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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