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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쓴. <인디053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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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인디053 제공> |
2022 대구인디싸운드페스티발(이하 인싸페)이 23일과 30일 지역 대표 라이브클럽인 클럽헤비에서 펼쳐진다.
대구독립음악제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인싸페'는 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인디 뮤지션들이 함께 하는 인디음악 축제다. 올해 축제는 크게 밴드와 힙합 두 장르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23일 오후 7시 열리는 공연에는 대구 인디 뮤직 신(scene)의 현주소를 담기 위해 제작된 컴필레이션 앨범 '대구인디음악연대기 2022 Let's Roll' 제작에 참여한 9팀의 뮤지션을 만날 수 있다. 신도시·황달추태·GENZI·조제해시·이내꿈·밴드동영·유대해·TIPSY·D-Fi가 새롭게 선보이는 음악을 선보인다.
30일 오후 7시 진행되는 공연에는 대구 힙합 로컬 신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탐쓴을 포함해 총 5팀(TOMSSON·DREMER·LAYKUH·SIJUN·COTTEN MOUTH)의 힙합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대중들에게도 익히 알려진 MINOS, DEPPFLOW가 게스트로 출연해 지역 아티스트들과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기획을 맡은 <사>인디053 신동우 기획사업팀장은 "지역 인디 뮤지션들이 각종 매체를 통해 이름을 알리고 있지만 , 지역 내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은 점점 약해지고 있다. 인싸페는 시민들뿐만 아니라 지역의 인디뮤지션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3일 공연은 예매 1만원, 현장 구매 1만5천원. 30일 공연은 예매 1만5천원, 현장 구매 2만원. (053)218-1053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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