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개최된 ‘CES 2023’이 8일(현지시간) 성황리에 마무리 됐습니다. 이번 전시에는 삼성전자, LG전자, SK그룹, HD현대그룹을 비롯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550여개 기업이 참여했습니다.
글로벌 기업 삼성전자는 CES 전시장이 아닌 인근 호텔에 '삼성 퍼스트 룩 2023(Samsung First Look 2023)'과 '비스포크 프라이빗 쇼케이스(Bespoke Private Showcase)'를 마련해 1억원대 최고급 TV인 '마이크로LED TV' 신제품을 공개했습니다.
LG전자는 선 없이 4K·120Hz 고화질 영상을 전송 가능한 기술이 탑재된 97형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M'으로 CES의 공식 어워드 파트너 엔가젯이 선정한 홈시어터 부문 최고상을 수상했습니다.
또한 국내 100여개 한국스타트업이 CES 혁신상(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혁신 기술‧제품에 수여하는 상)을 수상하며 기술 우위를 인정받으며, 글로벌 기업들과 친환경 산업에 대한 투자와 협력도 이루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사항은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전 세계 기업 23개 중 11개 제품이 국내 기업이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이 영상은 이형기 교수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약리학과. PMACH CEO) 측이 제공하셨습니다.
이 교수님 또한 인공지능 기반 개인 맞춤 건강기능식품을 추천하는 스마트폰 앱(어플) ‘건전지‘를 개발하여 이번 전시에서 소프트웨어 및 모바일앱 분야 혁신상을 받았습니다.
한유정기자 kkama@yeongnam.com
한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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