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6명, 경북 4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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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는 시민.(영남일보 DB) |
대구경북에서 사흘째 코로나19 관련 두자릿수 사망자가 발생했다.
12일 대구경북의 추가 사망자는 10명으로, 지난 10일(11명)과 11일(11명)에 이어 10명대 사망자가 나왔다.
질병관리청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1천893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129만4천250명이다.
대구의 코로나19 관련 추가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천905명으로 늘었다. 사망자 중 2명은 동절기 접종까지 마친 것으로 파악됐다.
사망자 연령대는 80대 이상 5명, 70대 1명이다. 백신 접종력은 미접종 2명, 기초 접종 1명, 4차 접종 1명, 동절기 접종 완료 2명이다.
현재 대구지역 의료기관의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29.5%이다.
경북에서는 2천7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431명, 구미 364명, 경주 194명, 경산 184명, 안동 166명, 김천 118명, 영주 80명, 칠곡 73명, 영천 67명, 문경 47명, 예천 47명, 상주 45명이다. 또 울진 35명, 의성 28명, 영덕 26명, 청도 24명, 군위 19명, 성주 18명, 봉화 13명, 청송 11명, 고령 9명, 영양 8명이다.
경북지역 코로나19 관련 추가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천991명이다.
전국적으로는 총 4만3천953명이 신규 확진됐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510명으로, 전날(540명)보다 30명 적었다.
전국 추가 사망자는 76명으로 하루 전날과 같았다. 누적 사망자는 3만2천821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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