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경북 경주시 천군동 경주 스마트 에어돔이 준공을 하루 앞두고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 보문관광단지 인근인 천군동 웰빙센터 내 1만여㎡ 땅에 조성됐으며 국내 최초로 정규 규격 실내 축구장과 관람석, 훈련 공간, 회의실, 사무실, 탈의실 등을 갖췄다.
경주 스마트 에어돔은 기둥이 없고 간접 조명 시스템을 갖춰져 있어 눈부심과 그림자의 방해 없이 축구 경기를 진행할 수 있어 축구 전용 에어돔으로서 완성도 높은 시설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 스마트 에어돔은 2개월간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이 기간 실업팀을 포함한 아마추어 축구팀의 전지훈련을 통해 보완점을 개선한 뒤 4월 정식 개장하게 된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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