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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유입 위해 외국인 광역 프로젝트 도내 5개 시·군에서 10월까지 시범 시행

2023-02-06

경북 영주·영천·의성·고령·성주 등 도내 5개 시·군이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외국인에게 비자 특례를 부여, 지역사회 정착을 장려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법무부 공모로 사업 대상지가 선정댔다.

모집대상은 △1인당 국민총소득(GNI) 70% 이상의 소득 또는 전문학사 이상 학력 △한국어 토픽 3급 이상 또는 사회통합프로그램 3단계 이상 이수 △인구감소지역에 5년 이상 취·창업을 유지할 것을 약속한 외국인이다.

우수 인재로 선발되면, 일정 기간이 지나도 귀국 대신 국내에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거주(F-2) 비자로 변경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총배정인원(290명) 가운데 이미 선발된 61명을 제외한 229명이다. 신청서와 소득·학력, 한국어 능력, 취업 및 거주확인 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경북도는 지역특화형 비자 대상지역 등을 확대하기 위해 관련 조직을 신설하는 등 올초부터 소멸위기 극복에 본격 나서고 있다.

박성수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유능한 외국인 인재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지역에 정착시켜 나갈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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