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서비스과 주관 진행
대학 적응 돕고 소속감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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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총장이 지난달 24일 수성호텔 컨벤션홀에서 성인학습자들에게 대구의 100년 근대문화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영남이공대 제공> |
영남이공대는 사회복지서비스과 성인학습자를 위한 '대구100년 근대문화 탐방' 행사를 지난달 24일 진행해 호평받았다.
영남이공대 학생복지처와 사회복지서비스과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성인학습자들의 대학 생활 적응력 향상과 소속감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사회복지서비스과 성인학습자 250여 명은 대구지역의 대표적인 근대문화, 예술, 역사 장소 탐방을 통해 대학 주변 공간에 대한 역사적 의미를 재발견한 것은 물론 학우 간 친밀감을 높였다.
성인학습자들은 △대구근대역사관 △향촌문화관 △희움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기술예술융합소 모루 △앞산해넘이 전망대 등 영남이공대 주변 다양한 지역 유적지와 명소를 방문했다. 탐방 후에는 수성호텔 컨벤션홀에서 전문가 특강을 듣고, 김명환 밴드의 재즈 공연을 감상했다.
이재용 총장은 "성인학습자들이 대학이 위치한 지역의 문화와 역사 체험을 통해 애교심을 높이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면서 "성인학습자들의 배우고자 하는 의지와 열정, 도전을 응원하고 이들에게 다양한 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전국 최고 학과 경쟁력 및 취업 시스템 구축, 일학습병행 및 지자체 상생 발전 등을 위한 다양한 국고 지원 사업 선정으로 직업교육 중심대학으로 인정받았다. 또 국가고객만족도(NCSI) 전문대학 부문 10년 연속 전국 1위에 선정돼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고 있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

이효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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