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액 500만달러이상 성장가능성 높은 기업
평균 매출액 433억, 매출성장률은 13%
대구의 수출기업 10곳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글로벌 강소기업'에 신규로 선정됐다.
3일 대구시에 따르면 중기부의 '글로벌 강소기업 1000+프로젝트'에서 강소부문(수출액 500만달러 이상) 선정된 대구기업은 구영테크(차부품), 동원산자(산업용섬유), 세신정밀(치과용기기), 오대 (모발이식용 의료기기), 베스툴(오피스 가구),씨엠에이글로벌 (초극세사 섬유), 농업회사법인 영풍(가정간편식), 진부(고무부품), 한솔아이엠비(블라인드), 현대정밀(도어 하드웨어 제조유통) 등 10곳이다.
이들 10개사 평균 매출액은 433억원, 직수출액은 1억5천557만달러, 간접수출 820만 달러, 고용 131명 이다.
전년 대비 매출성장률은 13%이고, 수출 및 고용 성장률은 각각 4%, 2%다.
대구시는 이들 기업들에 향후 2년간 대구시 지역자율프로그램 및 중기부의 기술개발사업 ·수출지원사업 참여우대, 20여개 수출지원 기관의 해외마케팅 및 금융관련 우대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4일 오후에는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글로벌 강소기업 지정 수여식이 열린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최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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