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는 군의회 만들기 위해 의원연구단체 결성에 일조
사회적 약자와 소외게층 주민 복리 증진에 매진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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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의회 안양숙 의원 |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예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예천군의회 안양숙(비례·국민의힘) 의원의 다짐이다. 초선이지만 윤리특별위원장으로 원칙과 기본에 충실한 의정활동을 펼쳐 동료들로부터 두터운 신임을 얻고 있다. 또 보여주기 위한 정치가 아니라 주민의 작은 목소리도 소홀히 여기지 않는 일꾼으로 알려져 있다.
안 군의원은 어린이집 원장, 유아교육과 외래교수, 한자녀더갖기운동 협의회장,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경북회장 등 30여 연간 유아교육 분야에 매진한 교육전문가이다. 전문성을 바탕으로 아이들과 부모의 동반 성장을 돕는 일을 하면서 지역의 영유아 보육환경 개선, 출산 장려를 위한 인식 개선과 지원책 마련, 아동·청소년 전인적 교육 구현 등을 강조해왔다.
안 군의원의 역량은 군정 질문을 통해 엿볼 수 있다. 안 군의원은 △영유아 아동을 위한 맞춤형 돌봄 방안 △청소년 교육 지원 정책 현황 △저출산 및 인구감소에 따른 문제점 및 대처방안에 대해 질문과 대안을 제시하면서 집행부의 기민한 대처를 요구했다.
평소 '공부하는 의원'으로 유명한 안 군의원은 정책 연구 활동의 내실을 위해 지난 3월 '예천군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를 발의했다. 의정 활동에서 선배 의원 못지않은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평이다.
안 군의원은 "예천의 발전은 결국 미래 세대인 영·유아, 아동·청소년에 달려있다.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를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자본을 만드는 일이 중요하다" 며 "지속 가능한 예천 발전을 위해 미래 세대에 대한 지원에 노력하면서,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포함한 주민 모두의 복리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임기 동안 '안양숙 잘 한다'는 얘기를 듣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약속했다.
글·사진=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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