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경진회 워크숍에서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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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경북 동의 참누리원 영천 한의 마을에서 경북도와 23개 시·군 사진·영상 전담 공무원 워크숍'이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 경주시 제공 |
경북도와 23개 시·군 사진·영상 공무원들의 모임인 '경진회'가 9·10일 이틀간 동의 참누리원 영천 한의마을에서 '워크숍'을 열었다.
워크숍은 최첨단 사진·영상 기술 습득으로 홍보 행정 역량을 높이고, 도와 시·군간 신속한 정보 교류와 상생 협력의 홍보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첫째 날에는 주현준 소니코리아 과장의 ‘UHD 방송 장비 소개와 전시’, 김현우 제이솔루션 이사의 ‘투명 LED 관련 교육’, <주>스트림비젼의 '통합 영상 믹서, 콘텐츠 관리 송출 교육’ 등의 전문 교육이 열렸다.
둘째 날에는 영천 한의 마을에서 유의 기념관, 한방 테마 거리 등을 둘러보고, 영천 한방산업과 관광 관련 시설 등을 살펴봤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 권순길 경진회장(경주시)은 경북도와 경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의 당위성을 주장하며 가장 한국적인 도시, 국제회의 도시인 경주가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경진회는 공무원들의 친목과 정보교류 등을 위해 지난 2019년 12월에 설립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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